"우주 강국 도약하려면?"…창의재단, 제6회 사이브릿지 개최

박건희 기자 2024. 11. 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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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창의재단(이하 창의재단)이 전국 과학고·영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5일 '2024-2025 제6회 사이브릿지(SciBridge): 저명한 과학자 세계로의 초대' 강연을 연다.

창의재단은 5일 광주과학고에서 열리는 사이브릿지 강연에 박창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차세대발사체사업단 단장이 연사로 나선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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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박창수 항우연 차세대발사체사업단 단장 강연
2024-2025 제6회 사이브릿지(SciBridge): 저명한 과학자 세계로의 초대 포스터 /사진=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창의재단(이하 창의재단)이 전국 과학고·영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5일 '2024-2025 제6회 사이브릿지(SciBridge): 저명한 과학자 세계로의 초대'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 주제는 '항공우주'다.

창의재단은 5일 광주과학고에서 열리는 사이브릿지 강연에 박창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차세대발사체사업단 단장이 연사로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사이브릿지 강연은 창의재단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주제로 총 12회 진행하는 과학자-과학영재 소통 프로그램이다.

우주 분야 연사로 나선 박 단장은 2004년 항우연에 입사해 나로호 상단궤적 설계, 누리호 사업관리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체계 수립 등 임무를 수행해 항공우주 분야의 '베테랑'으로 불린다. 지난해 6월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뉴스페이스 시대와 우리나라의 도전'을 주제로 항공우주 기술의 현황과 미래 전망을 이야기한다. 과학자로서의 목표 설정과 성장 과정도 공유할 예정이다.

조율래 창의재단 이사장은 "과학 기술 분야 출연연구기관과 연계해 과학자와 과학영재가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이브릿지의 향후 일정은 창의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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