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미쓰비시, 합작투자사 통해 자율주행·전기차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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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산자동차와 미쓰비시상사가 자율주행과 전기차 관련 서비스를 위해 올해 말까지 합작투자사를 설립한다.
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양사는 자율주행차량 '레벨4' 모빌리티 서비스와 가정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축전지로 사용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닛산은 자율주행차량을 개발 중이며, 미쓰비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최적의 경로를 찾는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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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산자동차와 미쓰비시상사가 자율주행과 전기차 관련 서비스를 위해 올해 말까지 합작투자사를 설립한다.
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양사는 자율주행차량 '레벨4' 모빌리티 서비스와 가정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축전지로 사용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합작사는 양사가 각각 지분 50%씩을 나눠갖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닛산은 자율주행차량을 개발 중이며, 미쓰비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최적의 경로를 찾는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이러한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무인택시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닛산은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와 후쿠시마현 나미에초에서 자율주행 실험을 진행 중이다. 양사는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가정에서 사용하거나 전력회사에 판매하는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폐배터리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앞서 닛산은 자율주행과 전기차를 활용한 관련 서비스를 통해 2030년까지 2조 5000억 엔(약 22조 568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미쓰비시는 저출산과 고령화, 노동력 부족 등을 배경으로 자율주행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스타트업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배터리 분야에서는 지난 7월 혼다자동차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을 추진할 별도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앞서 혼다와 닛산, 미쓰비시 3사는 전기차 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차량용 소프트웨어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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