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납비리 의혹' 아리셀·에스코넥 측 관계자, 송치… 총 20명 검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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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의 사상자를 낸 아리셀의 모회사 에스코넥 군납비리 의혹을 수사하던 경찰이 전·현직 관계자를 추가 송치하면서 총 20명을 검찰에 넘겼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남부경찰청은 아리셀 전·현직 관계자 12명을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송치했고 3명을 불송치했다.
이로써 경찰이 군납 비리 의혹으로 검찰에 넘긴 아리셀과 에스코넥 관계자는 총 19명이다.
여기에 같은 혐의 등으로 이미 구속기소 된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을 포함하면 20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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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남부경찰청은 아리셀 전·현직 관계자 12명을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송치했고 3명을 불송치했다. 이날 검찰에 넘겨진 12명 중에는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도 포함됐다. 박 대표는 지난 6월 경기 화성시 소재 아리셀 공장에서 벌어진 화재 사고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들은 2021년부터 올해 2월까지 국방기술품질원 품질검사를 통과하기 위해 검사용 시료를 몰래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데이터를 조작해 47억원어치 전지를 군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경찰이 군납 비리 의혹으로 검찰에 넘긴 아리셀과 에스코넥 관계자는 총 19명이다. 여기에 같은 혐의 등으로 이미 구속기소 된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을 포함하면 20명이 된다.
경찰 관계자는 "박 대표와 박 본부장이 조작된 배터리 품질검사 데이터를 주고받은 객관적 증거를 확보했다"며 "따라서 박 대표에게 업무방해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에스코넥까지 연계해서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수사를 확대해 왔다"며 "다만 주요 피의자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해 더 이상 진행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부연했다.
피의자 A씨는 에스코넥에서 일하던 관리자급 직원이었다. A씨는 법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검사) 당일인 지난달 16일 경기 화성시 장안면에 위치한 주거지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불송치됐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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