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병동' KCC, 김동현마저 쓰러졌다…발목인대 파열 최소 4주 결장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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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병동' 부산 KCC가 또 부상악재를 만났다.
식스맨 김동현이 발목인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KCC 구단은 4일 "김동현의 오른 발목 부상에 대해 정밀검진 결과 전거비 인대 완전 파열, 종비인대 부분 파열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KCC는 올시즌 부상 악재에 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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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부상병동' 부산 KCC가 또 부상악재를 만났다. 식스맨 김동현이 발목인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KCC 구단은 4일 "김동현의 오른 발목 부상에 대해 정밀검진 결과 전거비 인대 완전 파열, 종비인대 부분 파열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치료와 재활까지 최소 4주일 걸린다고 한다. KCC 측은 "현재 부상 부위의 부기가 너무 심해 일단 부기를 가라앉힌 뒤 오늘 11일 재검진을 받아 수술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현은 지난 3일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 교체 멤버로 출전해 수비를 하던 중 사이드스텝을 �O다가 오른 발목을 바깥쪽으로 접지른 뒤 들것에 실려나갔다.
KCC는 올시즌 부상 악재에 울고 있다. 최준용. 송교창이 시즌 개막부터 참여하지 못하고 있고. 허웅은 지난달 21일 창원 LG전 도중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다가 최근 2주만에 복귀했다.
김동현은 그동안 일취월장한 모습으로 주전들의 부상 공백을 메운 알토란 식스맨이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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