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체의 찬사, "한국, 매 경기 힘든 승부해도 결국에는 이긴다"

김태석 기자 2024. 11. 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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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그룹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저력에 찬사를 보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순풍을 타고 있다.

<사커 다이제스트> 도 "경기가 비록 어려운 승부가 되더라도, 끝내 마지막에 웃는 한국의 저력은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도 건재하다"라며 아시아 무대에서 강자로서 면모를 뽐내는 한국의 페이스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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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 매체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그룹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저력에 찬사를 보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순풍을 타고 있다. 한국은 4경기가 끝난 현재 3승 1무로 B그룹 선두에 올라 있다. 10월에는 B그룹에서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거론되던 요르단과 이라크를 연파하며 기세를 드높였다. 감독 선임 과정을 둘러싼 잡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결과를 내고 있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축구 전문가 카와하루 요시유키의 발언을 인용해 한국의 상승세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카와하루는 "매 경기 어렵다. 쉽게 이긴 경기가 없으며 팀이 시행착오를 겪는 듯하다"고 한국의 경기력이 완전하지 않다고 평가하면서도, "기회를 잘 살려내는 능력이 있다. 10월 경기에서도 손흥민에게 의존하지 않았고, 특히 오세훈 선수가 골에 기여한 것은 J리그 팬들에게도 기쁜 소식"이라며 다양한 선수가 승리의 주역으로 등장하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손흥민 외에도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가 늘어나는 건 한국에 좋은 신호다. 앞으로 스타로 성장할 가능성이 보인다"라며 우수한 선수가 자꾸 등장하는 게 한국의 최대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사커 다이제스트>도 "경기가 비록 어려운 승부가 되더라도, 끝내 마지막에 웃는 한국의 저력은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도 건재하다"라며 아시아 무대에서 강자로서 면모를 뽐내는 한국의 페이스를 높이 평가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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