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모레츠, “난 동성애자… 해리스 지지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던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 하고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2일(현지시간) 모레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표 인증 사진을 올리고 "나는 해리스에게 투표했다"고 밝혔다.
2004년 CBS 드라마 '가디언'으로 데뷔한 모레츠는 2010년 영화 '킥애스'의 '힛걸'로 인기를 얻으며 미국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던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 하고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2일(현지시간) 모레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표 인증 사진을 올리고 “나는 해리스에게 투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에는 많은 것들이 걸려 있다”며 “나는 정부가 여성인 내 몸에 대해 어떠한 권리도 없고, 내 몸에 대한 결정은 나와 내 의사만이 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해리스는 우리를 위해 그것을 보호할 것”이라고 했다.
또 “나는 동성애자로서 성 소수자 커뮤니티를 지킬 법적 보호가 필요하다고 믿는다”며 “우리는 이 나라에서 보호를 받아야 하며 우리가 필요로 하고 마땅히 받아야 할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레츠는 “친구들과 함께 투표소에 갈 계획을 세우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2004년 CBS 드라마 '가디언'으로 데뷔한 모레츠는 2010년 영화 '킥애스'의 '힛걸'로 인기를 얻으며 미국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다. 이외에도 영화 '렛 미 인', '다크 섀도우', '캐리', '마담 싸이코' 등에 출연했다.
모레츠는 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 베컴과 약 2년간 교제했으며, 2018년 모델 케이트 해리슨과 입을 맞추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동성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녹취록 침묵 깬 한동훈 “尹 대국민 사과·참모진 전면 개편해야”
- 尹, “내년 건전재정 유지, AI·바이오·양자 등 미래에 투자”…한총리 시정연설문 대독
- [르포] 8개 유니콘 기업 탄생 현장…'홍콩실리콘밸리' 사이버포트에 가보니
- 클로이 모레츠, “난 동성애자… 해리스 지지해”
- '유가·정제마진 직격' SK이노, 적자전환…시황회복·E&S 시너지 기대
- '부동산PF 부실' 감당은 아래부터?…저축銀·캐피탈, 임원 늘때 직원은 '뚝'
- 퓨처센스, 블록체인 기반 식품이력추적 솔루션 글로벌 수출 물꼬
- 한국 최초 달 착륙선 개발사업 본격화…탑재체 등 기획연구 추진
- '美 대선 D-1' 경합주 과반수 해리스 우세?... 핵심 승부처선 트럼프 막판 상승세
- 컴트리, 해군 데스크톱PC 수주…7339대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