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취약계층 가정에 '겨울나기' 연탄 배달

이병권 기자 2024. 11. 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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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에너지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2024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실시한 연탄 나누기 봉사에는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우리)' 등 47명이 참여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2년부터 매년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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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우리)' 47명은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에 소재한 취약계층 가정집을 방문해 연탄 배달을 함께했다.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에너지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2024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실시한 연탄 나누기 봉사에는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우리)' 등 47명이 참여했다. 서울 성북구 정릉3동의 취약계층 가정집을 방문해 연탄 배달을 함께했다.

연탄을 받은 한 마을주민은 "연탄 나눔 덕분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꽉 찬 연탄 창고를 보니 마음이 든든해진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 내 연탄을 사용하는 580가구에 연탄 총 11만6000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2년부터 매년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임 회장은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땀 흘려 봉사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권 기자 bk2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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