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올랜도에 23점차 대승···돈치치 32점 ‘펄펄’

윤은용 기자 2024. 11. 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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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돈치치. AP연합뉴스



루카 돈치치의 활약을 앞세운 댈러스 매버릭스가 화끈한 대승을 거뒀다.

댈러스는 4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올랜도 매직을 108-85, 23점 차로 완파했다.

지난 시즌 서부콘퍼런스 5위로 플레이오프(PO)에 올라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던 댈러스는 이날 승리로 4승2패가 돼 서부콘퍼런스 3위에 올랐다. 동부 콘퍼런스 6위 올랜도(3승4패)는 3연패에 빠졌다.

댈러스의 에이스 돈치치는 3점슛 5개를 포함해 32점·8리바운드·6어시스트의 활약으로 댈러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부터 3점슛 2개 포함 14점을 넣은 돈치치를 앞세운 댈러스는 30-22로 1쿼터를 마친 뒤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4쿼터 초반에는 돈치치의 자유투로 두 팀의 격차가 33점 차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댈러스는 돈치치 외에도 대니얼 개퍼드가 18점·8리바운드, 카이리 어빙이 17점, 데릭 라이블리가 11점·11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올랜도에서는 프란츠 바그너가 13점·6리바운드·6어시스트로 분투했다.

AP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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