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산·미쓰비시상사, 자율주행·전기차 협력…새 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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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산자동차와 미쓰비시상사가 자율주행과 전기차 관련 서비스 개발을 위해 내년 3월 이전에 새 회사를 함께 세운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4일 보도했다.
두 회사가 절반씩 출자해 설립하는 이 업체는 무인 택시 운영, 전기차 배터리 활용 확대 등을 추진하게 된다.
미쓰비시상사는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위해 지난 7월 혼다와 이미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고, 지난달에는 미쓰비시자동차와 전기차 충전 관련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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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닛산자동차와 미쓰비시상사가 자율주행과 전기차 관련 서비스 개발을 위해 내년 3월 이전에 새 회사를 함께 세운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4일 보도했다.
두 회사가 절반씩 출자해 설립하는 이 업체는 무인 택시 운영, 전기차 배터리 활용 확대 등을 추진하게 된다.
닛산은 현재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 중이고, 미쓰비시상사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최적의 길을 찾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두 회사가 무인 택시 사업을 할 경우 닛산이 자율주행 차량을 실험하는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와 후쿠시마현 나미에마치 등이 대상지로 우선 검토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울러 이들 업체는 전기차 배터리를 집에서 이용하게 하는 사업과 중고 전기차 배터리 회수·재활용 촉진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미쓰비시상사는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위해 지난 7월 혼다와 이미 새로운 회사를 설립했고, 지난달에는 미쓰비시자동차와 전기차 충전 관련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닛산, 혼다, 미쓰비시자동차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과 전기차 구동장치 부품 공통화 등에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요미우리는 미쓰비시상사도 이들 세 완성차 업체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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