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첫 흑자달성' 온라인 부티크 '젠테', 글로벌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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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설립한 젠테는 이래 '가품 0%', '부티크 100% 직소싱' 전략을 통해 국내 명품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정승탄 젠테 대표는 "그간 쌓아온 부티크 직소싱 역량과 큐레이션 능력 및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명품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겠다"며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젠테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하는 것은 물론,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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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부티크 젠테가 글로벌 플랫폼을 정식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2020년 설립한 젠테는 이래 '가품 0%', '부티크 100% 직소싱' 전략을 통해 국내 명품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48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첫 흑자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해외 진출을 앞두고 젠테는 올해 글로벌 부티크와의 확장에 더욱 집중하며 네트워킹을 강화해 왔다. 현재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 전 세계 10여 개국, 330여 개 부티크와 밀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7000여 개가 넘는 브랜드를 공급하고 있다. 내년까지 중동, 미주에 위치한 부티크와의 추가 계약도 추진 중이다.
젠테의 글로벌 서비스에도 젠테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젠테포레'를 도입한다. 젠테포레는 부티크와의 실시간 재고 연동을 통해 100% 정품을 판매하고 중간 유통 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전세계 PG사들과 협력해 현지화된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은 추가비용 없이 편리하게 젠테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젠테의 글로벌 플랫폼은 모든 상품의 검수·배송·고객 서비스를 국내와 서비스와 동일하게 진행하는 한편, 영어를 기본 언어로 활용, 상품 신뢰성과 고객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다. 향후 AI 기반 언어 자동 번역, 지역별 브랜드 페이지 구축, 3D 제품 정보 제공 등 글로벌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기능들도 추가할 계획이다.
정승탄 젠테 대표는 "그간 쌓아온 부티크 직소싱 역량과 큐레이션 능력 및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명품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겠다"며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젠테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하는 것은 물론,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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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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