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있던 70대 여성 흉기에 찔려 사망…용의자 추적

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2024. 11. 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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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자택에 있던 7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4일 전남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3일) 오후 11시14분경 전남 여수시 신월동의 한 주택 거실에서 70대 중반 여성 A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A씨는 남편, 딸과 함께 집에 있었으며 남편과 딸은 각각 방 안에서 자고 있었다.

이후 거실로 나온 딸이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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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외부인 침입 흔적 확인

(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여수경찰서 ⓒ연합뉴스

가족과 함께 자택에 있던 7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4일 전남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3일) 오후 11시14분경 전남 여수시 신월동의 한 주택 거실에서 70대 중반 여성 A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A씨는 남편, 딸과 함께 집에 있었으며 남편과 딸은 각각 방 안에서 자고 있었다.

이후 거실로 나온 딸이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외부인 침입 흔적은 있었지만 귀중품 등이 사라지지는 않았다.

A씨의 자택 인근 폐쇄회로(CC)TV에는 사건 발생 직후 달아나는 사람의 모습이 촬영됐다.

경찰은 A씨를 살해한 인물이 CCTV에 찍힌 인물과 동일인인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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