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강변 텐트서 불…60대 낚시객 숨져

이성민 2024. 11. 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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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7시 51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의 한 하천변에 설치된 텐트에서 불이 나 60대 A씨가 숨졌다.

텐트에서는 버너와 부탄가스, 낚싯대 등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낚시하러 나왔다가 지병에 의해 쓰러지면서 불이 붙은 버너를 쓰러뜨려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며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A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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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청주 동부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4일 오전 7시 51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의 한 하천변에 설치된 텐트에서 불이 나 60대 A씨가 숨졌다.

텐트에서는 버너와 부탄가스, 낚싯대 등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낚시하러 나왔다가 지병에 의해 쓰러지면서 불이 붙은 버너를 쓰러뜨려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며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A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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