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팔려다 만 920억 강남 빌딩, 3년만 1400억대로

박아름 2024. 11. 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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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배우 김태희 부부 소유 강남 빌딩 가치가 3년 만에 최소 600억 원 이상 뛰어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3일 뉴스1에 따르면 비 김태희 부부가 지난 2021년 920억 원에 매입한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변 빌딩 시세가 1,400억 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비 김태희가 해당 건물을 매입한 뒤 1년 만인 2022년 1,400억 원으로 매각을 추진했다가 철회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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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가수 비, 배우 김태희 부부 소유 강남 빌딩 가치가 3년 만에 최소 600억 원 이상 뛰어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3일 뉴스1에 따르면 비 김태희 부부가 지난 2021년 920억 원에 매입한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변 빌딩 시세가 1,400억 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대지 면적 147평, 연면적 881평,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상업용 건물로, 강남역 초역세권 입지다. 앞서 비 김태희가 해당 건물을 매입한 뒤 1년 만인 2022년 1,400억 원으로 매각을 추진했다가 철회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상가 지상 1층이 반년 가까이 공실이었는데 유명 햄버거 브랜드 1호점이 입점하면서 반전, 현재 건물 전체 만실을 이뤄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고 있다고.

비 김태희 부부는 3년 전 비 개인 명의로 60%, 김태희가 대표로 있는 법인 명의로 40%, 부부 공동명의로 해당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입 당시 920억 원 중 절반 가량인 450억 원을 대출받아 총 470억 원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는 지난 1월 부친이 대표를 맡은 법인 명의로 서울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158억 원대 건물을 매입하기도 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압구정동 한양아파트에서 로데오 상권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있으며 갤러리, 미용실, 고급 레스토랑 등이 밀집돼 있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7년 1월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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