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플랑크톤’ 감독 “전여친 결혼식날 강제동행, 깊숙한 감정선 들여봐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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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찬 감독이 'Mr. 플랑크톤' 속 해조(우도환 분)가 재미(이유미 분)의 결혼식날 강제 동행하는 설정과 관련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
이어 "저희 작품은 어려운 드라마가 아니다. 조금 더 깊이 들여다 보면 왜 저렇게 했는지 보다 깊숙한 감정선이 있다. (해조의) 행동이 나빠 보이지만 재미를 너무 사랑하는 감정이 밑바닥에 있다. 그런 걸 잘 봐주시면 이해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재미 캐릭터도 해조 밖에 없는 끝사랑이다. 서로가 서로의 끝사랑이기 때문에 상황과 행동은 그렇게 하지만 서로를 간절히 원하는 게 있다. 그런 부분을 지켜봐 주시면 공감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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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홍종찬 감독이 'Mr. 플랑크톤' 속 해조(우도환 분)가 재미(이유미 분)의 결혼식날 강제 동행하는 설정과 관련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
홍종찬 감독은 11월 4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새 시리즈 'Mr. 플랑크톤'(극본 조용 / 연출 홍종찬)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들을 따라가 주시면 감정과 사랑 안에서 녹아나지 않을까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 작품은 어려운 드라마가 아니다. 조금 더 깊이 들여다 보면 왜 저렇게 했는지 보다 깊숙한 감정선이 있다. (해조의) 행동이 나빠 보이지만 재미를 너무 사랑하는 감정이 밑바닥에 있다. 그런 걸 잘 봐주시면 이해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재미 캐릭터도 해조 밖에 없는 끝사랑이다. 서로가 서로의 끝사랑이기 때문에 상황과 행동은 그렇게 하지만 서로를 간절히 원하는 게 있다. 그런 부분을 지켜봐 주시면 공감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여자 '재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오는 8일 첫 공개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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