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에 네이버 등 선정

이상서 2024. 11. 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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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에 네이버,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김학중 숭실사이버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소방청이 4일 밝혔다.

올해 시상 규모는 대통령상 3점, 국회의장 1점, 국무총리 3점, 장관 15점 등 총 46점이다.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화기와 전기 등 '7대 고위험 작업'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모든 화기 작업에 4중 모니터링 관리를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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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로봇이 화재 상황 전파…소방청, 5일 시상식
네이버 사옥 내 로봇과 디지털 트윈 안내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에 네이버,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김학중 숭실사이버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소방청이 4일 밝혔다.

2002년 처음 시행된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의 모범사례를 알리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기업, 단체, 개인을 선발해 시상해왔다.

올해 시상 규모는 대통령상 3점, 국회의장 1점, 국무총리 3점, 장관 15점 등 총 46점이다.

네이버는 빌딩 전 층을 오가는 자율주행 로봇인 '루키로봇' 100여대가 화재 발생 시 지정된 위치로 이동하고, 전면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화재 상황을 전파하는 점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화기와 전기 등 '7대 고위험 작업'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모든 화기 작업에 4중 모니터링 관리를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최신 소방 기술을 지원해 전문 기술인 양성과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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