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용 CCTV에 '폴리스라인' 붙인다…"시인성 높여 범죄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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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이 경찰을 상징하는 '폴리스라인' 스티커를 방범용 폐쇄회로(CC)TV에 부착하고 폴리스라인 디자인을 차용한 빛 반사 키링(열쇠고리)을 제작해 배포한다.
경찰은 범죄 발생이 많이 일어나는 곳 중 우선순위를 정해 5000개소 방범용 CCTV에 노란색 '폴리스라인(POLICE LINE) - CCTV 작동 중' 스티커를 부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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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서울경찰청이 경찰을 상징하는 '폴리스라인' 스티커를 방범용 폐쇄회로(CC)TV에 부착하고 폴리스라인 디자인을 차용한 빛 반사 키링(열쇠고리)을 제작해 배포한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폴리스라인 문양을 곳곳에 노출해 '경찰이 항상 곁에 있다'는 체감 안전도를 향상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경찰은 범죄 발생이 많이 일어나는 곳 중 우선순위를 정해 5000개소 방범용 CCTV에 노란색 '폴리스라인(POLICE LINE) - CCTV 작동 중' 스티커를 부탁할 예정이다. 보행자 눈에 잘 띄도록 약 140~150㎝ 높이에 부착해 범죄 억제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빛 반사 재료를 활용한 키링 2만 개를 제작, 가방 등에 달아 야간 안전용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무료 배포한다.
경찰 관계자는 "거리에 'CCTV 작동 중' 스티커와 폴리스라인 키링이 더 많이 보일수록 더 안전함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캠페인 성과를 분석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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