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온라인]롤, PC방 점유율 42% 기록...327주간 1위 유지

강미화 2024. 11. 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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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주 온라인 게임 이용시간 순위에선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이하 롤)'가 점유율 41.99%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FC온라인'은 전주와 비교해 2.5% 일 이용시간이 감소했으나 '발로란트'의 하락 폭(-4.7%)이 높아 순위는 한 계단 올랐다.

'던전앤파이터'는 전주 수준(0.4%)의 이용시간을 기록했으며 순위는 한 계단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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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주 온라인 게임 이용시간 순위에선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이하 롤)'가 점유율 41.99%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327주간 1위다.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PC방 이용시간을 보면, '롤'은 일평균 127만 7399시간 플레이됐다. 전주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게임은 5명의 유저가 팀을 이뤄 레벨 성장과 아이템 확보로 상대의 기지를 파괴하는 MOBA 게임이다. 특히 e스포츠 대회 때마다 이용자 관심도 몰리면서 PC방 이용시간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월 마지막 주 상승세 역시 지난 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효과로 풀이된다. 이번 대회에선 T1이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렸다.

이 외에 주로 하락 폭에 따른 순위 변동이 보였다. 'FC온라인'은 전주와 비교해 2.5% 일 이용시간이 감소했으나 '발로란트'의 하락 폭(-4.7%)이 높아 순위는 한 계단 올랐다.

'던전앤파이터'는 전주 수준(0.4%)의 이용시간을 기록했으며 순위는 한 계단 올랐다. '디아블로4'의 일 이용시간이 19.3% 감소하면서 순위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터널 리턴'은 일 이용시간 2% 상승에 2계단 순위 상승을 맛봤다. '리니지'의 일 이용시간이 25.8% 줄면서 서로 순위를 맞바꿨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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