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청년 목소리 보훈정책에 반영”…제2기 2030 자문단 구성

정충신 기자 2024. 11. 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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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의견을 보훈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2기 국가보훈부 2030 자문단' 발대식이 오는 5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에서 열린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보훈 문화를 국민 일상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부터 보훈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게 필요하다"라며 "청년들로 구성된 2030 자문단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 제시 등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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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군인·소방관·교사 등 26명으로 구성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8월 29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제1기 국가보훈부 2030 자문단 성과공유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공

청년들의 의견을 보훈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2기 국가보훈부 2030 자문단’ 발대식이 오는 5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에서 열린다.

4일 보훈부에 따르면 2기 2030 자문단은 현역 군인, 소방관, 교사, 학생 등 다양한 직군의 20대와 30대 청년 26명으로 구성됐다.

2030 자문단은 내년 12월까지 보훈정책에 관한 제언, 모니터링, 보훈 행사 참여, 홍보 등의 행사를 통해 청년세대의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2030 자문단장인 허지훈 청년보좌역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2030 자문단이 보훈정책 발전을 위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전달하는 메신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보훈 문화를 국민 일상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부터 보훈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게 필요하다"라며 "청년들로 구성된 2030 자문단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 제시 등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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