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 "가족 같은 샤이니 멤버들이지만…연락 좀 해라" 웃음

고승아 기자 2024. 11. 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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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민호가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민호는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첫 정규 앨범 '콜 백'(CALL BACK)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한편 '콜 백'은 민호가 지난 2022년 12월 솔로 데뷔를 알린 첫 번째 미니앨범 '체이스'(CHASE)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한층 폭 넓어진 민호의 음악 스펙트럼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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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샤이니 민호(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샤이니 민호가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민호는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첫 정규 앨범 '콜 백'(CALL BACK)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진행은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맡았다.

이날 민호는 샤이니 멤버 모두 솔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매진해 온 것에 대해 "우선 제가 제일 마지막 솔로 정규 주자라서 마지막이라 더 부담된다"며 "멤버들이 앞에 잘 해왔고 너무나 멋진 공연들, 무대들 해왔으니까 부담이 안 되면 거짓말이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매진하고 있는 것 같아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이 보더라도 멋진 공연과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사실 저희가 단체뿐만 아니라, 솔로로서 앨범을 내고 공연도 하는 그런 첫 주자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그런 것이 저희 자부심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신보에 대한 샤이니 반응을 묻자, "저희가 너무 친하고 가족 같은 사이다 보니까 이런 뭐가 나온 것에 대해서 이런 반응이 없다"라며 "근데 반응이 제일 큰 건 저라, '앨범 나왔네, 축하한다, 대박이다, 너무 좋네, 밥 잘 챙겨 먹어라.' 그러는데 아직 반응이 없는 걸 보니까 멤버들에게 지금 이 얘기가 전달돼서 반응이 오지 않을까 싶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 녀석들아 연락 좀 해라, 많이 바쁜가, 안 바쁜 거 뻔히 안다"며 너스레를 떤 뒤, "그만큼 사이가 가까워서 서로 그런 시기가 됐다. 표현하는 게 쑥스러운 시기"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콜 백'은 민호가 지난 2022년 12월 솔로 데뷔를 알린 첫 번째 미니앨범 '체이스'(CHASE)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한층 폭 넓어진 민호의 음악 스펙트럼이 담겼다.

타이틀 곡 '콜 백'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와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피아노 라인이 어우러진 팝 장르의 곡이다. 경쾌한 리듬의 기타 리프가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망설임 없이 상대방에게 직진해 마음을 전하겠다는 내용의 가사와 진심이 담긴 민호의 보컬로 설렘을 자아내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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