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 반란’ 브리지 한국 오픈팀, 세계 무대 8강 신화 창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언더독의 반란이다.
브리지 한국 대표 선수단(김대홍, 이수익, 노승진, 강성석 선수)이 세계 대회 첫 8강 진출이라는 신화를 이뤘다.
홍진희 한국브리지협회장은 "이번 브리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팀이 사상 최초로 8강에 진출한 것은 한국 브리지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과"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한국 브리지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언더독의 반란이다.
브리지 한국 대표 선수단(김대홍, 이수익, 노승진, 강성석 선수)이 세계 대회 첫 8강 진출이라는 신화를 이뤘다.
대표팀은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밤 10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16회 월드브리지게임(주최/주관 World Bridge Federation) 16강에서 유럽의 강호 스웨덴으로 꺾으면서 돌풍의 주역으로 많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8강에서는 개최국인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이틀 동안 벌인 접전 끝에 합계 170대 148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번 16회 월드브리지게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8년 만에 열렸다. 전 세계 34개 팀이 참가한 오픈팀 부문에서 한국 팀이 세계 무대에서 16강을 넘어 8강에 오른 건 이번이 최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오픈팀 부문만 참가했으며, 오픈팀 종목에 출전한 아시아 국가(한국, 중국, 홍콩, 대만) 중에서는 중국과 함께 16강에 올랐다.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국가인 홍콩은 예선 탈락했고, 일본은 오픈팀 종목에 참가팀을 내보내지 못했다.
홍진희 한국브리지협회장은 “이번 브리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팀이 사상 최초로 8강에 진출한 것은 한국 브리지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과”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한국 브리지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흑백요리사 비빔대왕 유비빔, 불법 영업 자백…20년 묵은 ‘비빔사죄’ 시작 - MK스포츠
- 한소희, 숨겨진 ‘1년의 진실’…알려진 ‘94년생’ 아닌 ‘93년생’과 어머니의 수배 아픔 - MK스
- 美 유명 뷰티인플루언서까지 사로잡은 K-뷰티의 마력…니카타 드래건, 한국 찾았다 - MK스포츠
- 전종서, 짧은 치마 화끈한 자태! 고혹적 팜므파탈 블랙룩 - MK스포츠
- “손흥민 교체 OUT? 지난 경기 60분 뛰고 다시 부상 당했어”‥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상 보호·관
- ‘짜증 + 불만 폭발’ 손흥민,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택은 옳았다…“부상 감수하게 만들지 않았
- NBA, 3년전 여자친구 폭행한 선수 영상 공개되자 조사 재개 - MK스포츠
- 지하철로 출근한 디트로이트, 브루클린 원정에서 승리 - MK스포츠
- “오랜 시간 함께 한 정관장 동료들, 서로 원하는 걸 알고 있다”…인도네시아 특급의 진심, 공
- 카일러 머리, 154야드 패스로 시카고전 승리 견인...애리조나 3연승 질주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