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 “최강창민=내 표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자주 만나”
김원희 기자 2024. 11. 4. 11:47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민호는 4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된 첫 정규 앨범 ‘콜 백’ 발매 기념 간담회에서 “창민이 형과는 운동도 자주 같이 하고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자주 만난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노래가 나왔을 때나 뭔가 조언을 구하면 ‘너무 좋다, 네 생각대로 차근차근 준비해라’라고 이런 힘을 주고 긍정적 에너지를 준다. 덕분에 더욱 제 능력을 발산할 수 있다”며 “또 후배들이 저에게 뭔가 물어봤을 때 나도 이렇게 대답해줘야겠다 하고 생각하는 게, 형의 모습이 저에게 표준”이라며 큰 신뢰를 표했다.
이에 MC로 나선 최강창민은 “이 연차면 연습을 안하고 소홀히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민호가 이번 앨범을 두고 ‘더 자신을 되돌아보고 갈고 닦으려는 의지를 불태운 앨범이 됐다고’ 하더라. 가수 민호로서도 열심히 정진하고 있구나 생각했다”며 화답했다.
‘콜 백’은 민호가 솔로 가수로 처음 발매하는 정규 앨범으로, 타이틀 ‘콜 백’을 포함해 다채로운 매력의 총 10곡이 담겼다. 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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