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교류 확대 기대감에 엔터株 화색…JYP 10%대 상승[핫종목]

박승희 기자 2024. 11. 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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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최초로 무비자 중국 관광에 한국을 포함하며 한중 교류 확대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최초로 무비자 중국 관광에 한국을 포함하고 2025년 시진핑 국가 주석이 방한하는 등 한중 간 교류 확대에 기대감이 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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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JYP)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딴따라 JYP' 포토월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8.3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중국이 최초로 무비자 중국 관광에 한국을 포함하며 한중 교류 확대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 이에 엔터주도 강세다.

오전 11시 29분 JYP Ent(035900)는 전일 대비 5150원(10.56%) 오른 5만 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YP엔터는 지난 24일부터 7거래일 연속 하락했지만 이날 상승 전환했다.

에스엠(041510) 8.31%, 하이브(352820) 5.57%,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1.32% 등 4대 기획사 모두 상승 중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1일 오는 8일부터 한국인 등에 대해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로 일반여권 소지자가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시 최대 15일간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다.

린젠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인과 외국인의 왕래 편의를 위해 중국이 무비자 정책 범위를 확대한다"며 "한국, 슬로바키아, 노르웨이, 핀란드, 아이슬란드, 모나코 등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해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최초로 무비자 중국 관광에 한국을 포함하고 2025년 시진핑 국가 주석이 방한하는 등 한중 간 교류 확대에 기대감이 실리고 있다"고 말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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