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홍명보호, 11월 쿠웨이트·팔레스타인 원정 명단 발표

김태호 2024. 11. 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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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번 달 벌어지는 쿠웨이트·팔레스타인과의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경기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합니다.

현장 직접 보시겠습니다.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이번 원정 2연전 경기 역시 올해 이제 마지막 남은 경기고요. 굉장히 중요한 스케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수단 기본적인 대표팀의 골격을 유지하면서 또 새로운 선수들 또 미래 자원들을 같이 동행을 하게 됐고요.

또 어제 다 아시겠지만 손흥민 선수가 경기에 출장을 해서 다시 피치에 돌아오는 거는 모두 다 확인을 했다라고 생각이 들고요.

하지만 우리 팀 역시 계속 손흥민 선수의 경기 출전 시간에서 유심히 지켜봐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소집 전에 아직 두 경기가 지금 남아있고 토트넘에서 얼마만큼 경기 출전 시간을 늘려 가느냐 역시 저희 팀이 앞으로 2연전에서 손흥민 선수를 활용할 수 있는 준비의 어떤 과정이 될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저희가 계속 유심히 좀 지켜봐야 될 거라고 생각이 들고 있고요.

그리고 이번 유럽과 그다음에 중동 출장을 다녀오면서 선수들과 경기도 봤고 또 면담도 했습니다.

그래서 특히 스위스 이영준 선수 같은 경우는 지금 본인을 위해서는 굉장히 좋은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리그 자체도 그렇고 그다음에 경기 출전하는 시간도 그렇고 다만 저희가 제가 한번 체크를 했고 그다음에 우리 주앙 코치가 한번 체크를 더블 체크를 했을 때는 지금은 조금 아직까지는 대표팀에 들어오기는 조금 이르다라는 평가를 내렸고 그래서 이번에 명단에서 제외를 시켰고요.

다만 앞으로 있어서는 한국 대표팀에 굉장히 좋은 옵션이 될 거라는 생각은 확신은 이번에 갖고 왔습니다.

그리고 또 중동에 있는 선수들 역시 가서 경기도 보고 얼굴도 보고 했는데 원두재 선수 같은 경우는 지금 즉시 전력감으로는 충분히 능력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조금 팀에 이적을 하면서 또 팀에 적응하는데 있어서 조금 아직 좀 더 시간을 좀 지켜봐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또 인제 새로 들어 온 이기혁 선수라든지 김봉수 선수는 올 시작 리그 시작부터 지금까지 굉장히 아주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발탁을 했고요.

그다음에 또 이태석 선수 같은 경우는 물론 이적 기간에 팀을 옮기면서 다른 포지션을 보면서 약간 어려움이 좀 있었다라고 생각이 있었는데 지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본 포지션을 찾고 경기를 하는 거는 굉장히 편안한 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 포지션에 항상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태석 선수는 그런 면에서 향후 미래에 대해서도 또 전형적인 풀백 스타일이고 그런 데 있어서 좀 이번에 합류를 해서 저희가 또 계속 관찰을 해야 될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지금 하노바에 있는 이현주 선수 같은 경우는 저희가 꾸준하게 계속 경기를 체크를 하고 있었고 점점 출전 시간도 늘어가고 또 경기력 조금도 굉장히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특히 인제 저희 있는 선수들 유형에 없는 스타일의 선수이기 때문에 그 선수를 어떤 식으로 활용할 때 할지에 대해서는 저희는 굉장히 좋은 하나의 옵션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인제 다른 선수들 특히 인제 골키퍼 부분은 얼마 전에 김승규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이번 골키퍼가 필요한 상황인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 김경민 선수하고 이창근 선수가 K리그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두 번째 골키퍼의 위치를 놓고 아마 경쟁 체제에 들어가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상입니다.

[기자]

손흥민 선수를 직접 만나서 얘기 하신 건가 아니면 통화를 해서 몸 상태에 대해 얘기를 하고 대표팀에 합류하고 싶은 의지가 어땠는지.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일단 유럽에 가가지고 통화는 한 번 했고요.

저희가 이제 10월 경기를 마쳤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통화를 했고 그때는 손흥민 선수가 부상 중에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 주는 질문을 하지는 않았지만은 본인이 대표팀에 들어오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는 부분이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거는 손흥민 선수의 어떤 컨디션이나 그 선수의 몸 상태를 저희는 항상 보호를 해야 된다라는 기본적인 원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상황은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앞으로 남은 두 경기에 대해서 그런 부분에서 좀 유심히 관찰을 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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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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