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우승에… LPGA 시선, 韓서 日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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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강' 다케다 리오(일본·사진)의 우승을 미국이 주목한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54홀 대회로 축소된 가운데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만 7승을 거뒀던 다케다는 알렉스 마리나(미국)와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동률을 이뤄 연장을 치렀다.
실제로 올해 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2승을 합작한 반면 일본은 다케다의 우승까지 3승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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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JLPGA서 8승 기록
“Q스쿨 없이 美무대 진출 기뻐”
한국선수 영향력 갈수록 줄어

‘일본 최강’ 다케다 리오(일본·사진)의 우승을 미국이 주목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관심이 한국에서 다시 일본으로 넘어가는 모양새다.
다케다는 3일 일본 시가현 오쓰의 세타 골프 코스(파72)에서 막을 내린 LPGA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54홀 대회로 축소된 가운데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만 7승을 거뒀던 다케다는 알렉스 마리나(미국)와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동률을 이뤄 연장을 치렀다. 2003년생인 다케다는 무려 6차 연장까지 경기한 끝에 자신의 시즌 8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확했다.
다케다는 이 우승으로 30만 달러(약 4억1400만 원)의 상금 외에 LPGA투어 출전권까지 확보했다. 미국 매체들은 다케다와 마리나가 6번이나 연장을 치른 끝에 승패가 나뉘었다는 사실과 함께 올해 JLPGA투어 최강자로 활약한 다케다의 LPGA투어 직행이 확정됐다는 점을 조명했다.
다케다는 올해 JLPGA투어에서 8승을 하며 상금 순위 1위(2억5220만1016엔), 평균 타수 1위(69.1745타)까지 석권하고 있다. LPGA투어도 새로운 스타 탄생을 기대하는 눈치다. 다케다는 우승 후 “Q스쿨 없이 LPGA투어에 직행할 수 있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LPGA투어와 JLPGA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올해 다케다까지 꾸준하게 LPGA투어 직행자가 나왔다. 반면 한국은 현재 LPGA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공동 주관 대회가 없다.
최근 KLPGA투어가 대회 수는 물론, 상금 규모가 커지며 LPGA투어에 도전하는 한국 선수가 줄어들며 영향력까지 쇠퇴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올해 LPGA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2승을 합작한 반면 일본은 다케다의 우승까지 3승으로 늘어났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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