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데뷔 25주년 팬미팅…"늘 곁에 있던 팬, 힘 되길"

구민지 2024. 11. 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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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이 데뷔 25주년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동욱은 지난 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데뷔 25주년 팬미팅 '미싱 : 파인딩 욱'(Missing : FINDING WOOK)을 개최했다.

이동욱은 팬들과 더 자두의 '대화가 필요해'를 불렀다.

한편 이동욱의 팬미팅은 추후 빅크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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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이동욱이 데뷔 25주년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동욱은 지난 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데뷔 25주년 팬미팅 '미싱 : 파인딩 욱'(Missing : FINDING WOOK)을 개최했다.

150분간 팬들과 소통했다. MC로서 진행은 물론, 토크, 노래, 춤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관객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했다.

이동욱의 데뷔 연도(1999년) 교실 영상으로 시작했다. 그는 타임슬립으로 등장했다.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을 열창, 감성을 자극했다.

1999년에서 2024년으로 돌아가기 위해 팬들과 함께 미션을 진행했다. 작품에 관한 퀴즈를 풀며 25년 배우 생활을 돌아보기도 했다.

팬들과 이동욱은 서로 궁금했던 이야기를 나눴다. 관객들은 케이크와 축하 노래도 서프라이즈로 준비했다. 이동욱은 감동을 표했다.

이동욱은 팬들과 더 자두의 '대화가 필요해'를 불렀다.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이동욱은 응원봉을 흔드는 팬들의 눈을 맞추며 노래했다.

그는 "처음으로 노래를 같이 해보니 뿌듯하고 기특하다"고 감정을 전했다. 막바지 2024년으로 돌아왔다. 존박의 '네 생각'을 불렀다.

이동욱은 벅찬 소감을 남겼다. "25주년 팬미팅을 준비하면서 타임슬립을 핑계로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데뷔하고 지금까지 항상 제 옆에 팬들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서로 힘이 되는 존재가 되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동욱의 팬미팅은 추후 빅크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

<사진제공=킹콩by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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