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고객 부담 낮춘 '가전 구독' 신세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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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가 고객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가전 구독 서비스를 광주·전남 백화점 최초로 도입해 선보인다.
김영민 광주신세계 생활팀장은 "구독에 친숙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가전 구독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스마트폰 구매 비용을 1~2년에 나눠 초기 부담을 낮추는 것처럼 가전제품도 구독 서비스를 통해 고객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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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신세계가 고객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가전 구독 서비스를 광주·전남 백화점 최초로 도입해 선보인다.
광주신세계는 본관 8층 LG전자에서 지난 1일부터 냉장고, 에어컨 등 21개 전자제품에 대한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가전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직접 구입 방식 대비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에 이르는 초기 부담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LG전자에서 얼음정수기를 일시불로 구입하면 213만원이 소요되지만 6년 약정으로 구독하면 한 달에 5만9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여기에 가전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동시에 구독 서비스를 신청하면 최대 10% 금액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제휴 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또 가전 구독을 신청한 고객은 계약 기간 무상 AS와는 별도로 무상 케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무상 케어 서비스 기간은 제품에 따라 다르며 에어컨은 1년에 한번 식기 세척기는 6개월에 한번 제공된다.
김영민 광주신세계 생활팀장은 "구독에 친숙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가전 구독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스마트폰 구매 비용을 1~2년에 나눠 초기 부담을 낮추는 것처럼 가전제품도 구독 서비스를 통해 고객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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