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온 "EU, 내년 전동화율 25% 높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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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은 4일 열린 올해 3·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유럽연합(EU)에서 승용차, 상용차의 탄소 배출량 규제치를 강화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차량 제조사별로 신규 등록 차량의 평균 탄소 규제치가 승용차 기준으로는 약 20% 가량 강화될 예정"이라며 "이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감축 요구량으로, 현재 유럽의 전동화율이 약 15%인 걸 감안하면 내년 기준 순수 전기차만으로 대응했을 때는 약 25% 가량 높아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규제의 시행으로 전기차 비중 확대가 도움이 된다고 볼 수는 있지만, 동시에 최근 일부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규제 기관을 대상으로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규제에 따른 구체적인 영향을 현 시점에서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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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해당 규제의 시행으로 전기차 비중 확대가 도움이 된다고 볼 수는 있지만, 동시에 최근 일부 유럽 완성차 업체들이 규제 기관을 대상으로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규제에 따른 구체적인 영향을 현 시점에서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내년 유럽 공급량에 대해 고객사들과 긴밀히 협의 중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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