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물 금리에...연 7.5% 금리주는 상품있다고?

한상헌 기자(aries@mk.co.kr) 2024. 11. 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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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최근 기준금리를 연 3.50%에서 3.25%로 내리며 은행 예적금 금리가 떨어지는 가운데 인터넷전문은행에서 고금리 상품이 출시됐다.

케이뱅크는 매일 랜덤 금기를 주는 '궁금한 적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하루에 한 번 케이뱅크 앱에서 적금을 입금하면 매일 무작위로 금리 수준(랜덤 금리)이 결정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앞으로도 금리 혜택은 물론 재미 요소를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수신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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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궁금한 적금 출시
100원~5만원 매일 입금 가능
한달 가입기간 무작위 금리 부여
케이뱅크가 매일 열리는 랜덤 금리와 스토리가 궁금증을 더하는 새로운 수신상품 ‘궁금한 적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자료=케이뱅크>
한국은행이 최근 기준금리를 연 3.50%에서 3.25%로 내리며 은행 예적금 금리가 떨어지는 가운데 인터넷전문은행에서 고금리 상품이 출시됐다.

케이뱅크는 매일 랜덤 금기를 주는 ‘궁금한 적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 달 만기 적금이다. 하루에 한 번 케이뱅크 앱에서 적금을 입금하면 매일 무작위로 금리 수준(랜덤 금리)이 결정된다. 입금할 수 있는 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5만원으로 한 달 최대 불입 가능 금액은 155만원이다.

랜덤 우대금리는 최소 연 0.1%부터 최대 연 1.0%까지 제공된다. 기본금리 연 1.5%에서 매일 받은 우대금리를 더한 금리가 한 달동안 입금한 총금액에 적용된다.

매일 만나볼 수 있는 스토리의 첫 번째 캐릭터는 MZ세대에서 인기 캐릭터 ‘다이노탱’이다. 다이노탱은 작은 마을에서 마시멜로를 찾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 쿼카와 친구들,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상품에선 주인공인 천진난만한 ‘쿼카’ 캐릭터와 친구들이 의문의 편지에 적힌 미스터리를 해결해 나가는 31편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앞으로 시즌별로 에피소드에 변화를 줄 예정이라고 케이뱅크는 설명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관련 이벤트도 준비했다. 다음 달 4일까지 궁금한 적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3000명을 추첨해 다이노탱 파우치를 제공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조건에 맞춰 스토리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캐릭터 키링도 제공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앞으로도 금리 혜택은 물론 재미 요소를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수신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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