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중식당서 흉기 휘두른 남성…살인미수 혐의로 영장 청구

2일 오전 중식당 사장에게 흉기 휘두른 혐의
경찰, 구속영장 신청…오늘 내 구속 여부 결정

서울 마포경찰서 전경.ⓒ 뉴스1 ⓒ News1 원태성 기자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중식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사장을 살해하려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5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 10분쯤 마포구의 한 중식당 사장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B 씨는 머리랑 팔 부위를 다쳤으나 생명의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이날 나올 전망이다.

경찰은 "피의자의 전과나 당사자 간 관계는 수사 중이라 밝히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shush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