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5 연식변경 모델 출시… 신규 트림 추가

김지환 기자 2024. 11. 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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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중형 세단 K5의 연식변경 모델인 더 2025 K5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기아는 더 2025 K5에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신규 트림인 '스마트 셀렉션'을 추가했다.

기아 관계자는 "엔트리 트림만의 최적화된 사양 구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기아는 더 2025 K5의 전체 트림에 선바이저 LED 조명과 글로브 박스 LED 조명, 뒷좌석 발 매트 고정 고리, 실내 소화기 등을 기본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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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중형 세단 K5의 연식변경 모델인 더 2025 K5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기아는 더 2025 K5에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신규 트림인 ‘스마트 셀렉션’을 추가했다. 스마트 셀렉션은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의 일부 사양을 간소화해 가격을 합리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가솔린 2.0 모델 구매 시 선택할 수 있다.

더 2025 K5 전면. /기아 제공

또한 전용 외장 색상이 추가됐고, 16인치 알로이 휠, 직관적인 기계식 변속 레버,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에서 12.3인치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 기아 관계자는 “엔트리 트림만의 최적화된 사양 구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기아는 더 2025 K5의 전체 트림에 선바이저 LED 조명과 글로브 박스 LED 조명, 뒷좌석 발 매트 고정 고리, 실내 소화기 등을 기본 장착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선택 사양으로 운영되던 운전대(스티어링휠) 진동 경고가, 노블레스 트림에는 운전 자세 메모리 시스템, 시그니처 트림에는 뒷좌석 열선 시트·측면 수동 선 커튼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The 2025 K5 실내. /기아 제공

기아는 영업용 차량 고객을 위해 택시로 판매되는 2.0 LPi 렌터카 모델의 상품성도 강화했다. 2.0 LPi 렌터카 모델의 엔트리 트림에는 앞좌석 통풍 시트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고, 운전석 파워 시트와 열선·진동경고 기능이 포함된 컴포트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추가할 수 있게 했다.

2.0 가솔린 모델은 2766~3522만원,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2932~3601만원,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3250~388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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