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도에 굳는다…유진기업, 동절기 콘크리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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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이 영하 10도에도 급열 보온 없이 굳는 동절기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빨리 굳는 조강 시멘트에 화학 첨가제를 넣어 시멘트가 물과 만나 응결하는 수화 반응을 더욱 촉진했다.
콘크리트를 늦은 오후에 타설하면 다음날 하루 동안 굳히고 사흘째 오전에 거푸집에서 탈형 할 수 있다.
여기에 급열 보온 공정을 없애 인건비와 시공 비용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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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이 영하 10도에도 급열 보온 없이 굳는 동절기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빨리 굳는 조강 시멘트에 화학 첨가제를 넣어 시멘트가 물과 만나 응결하는 수화 반응을 더욱 촉진했다. 그 결과 타설 후 약 40시간만에 거푸집에서 탈형할 수 있는 5Mpa(메가파스칼) 이상의 강도를 낼 수 있다.
콘크리트를 늦은 오후에 타설하면 다음날 하루 동안 굳히고 사흘째 오전에 거푸집에서 탈형 할 수 있다. 기존보다 탈형 시간을 반나절 가까이 앞당겼다. 여기에 급열 보온 공정을 없애 인건비와 시공 비용도 줄여준다.
유진기업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동절기 콘크리트가 건설 현장의 효율과 건축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시공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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