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 향한 악플 선 넘었다…‘돌싱글즈6’ 클립영상 댓글창 폐쇄[종합]

김명미 2024. 11. 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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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돌싱글즈6' 제작진이 지안이 나오는 클립 영상의 댓글창을 막았다.

11월 4일 현재 '돌싱글즈' 채널에 올라온 지안의 8회 출연분 클립영상은 댓글창이 닫힌 상태.

이날 지안은 창현과 1:1 선착순 데이트를 한 후 숙소로 돌아와 정명에게 "자꾸만 희영이가 생각난다"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고백했다.

방송 직후 수많은 시청자들은 '돌싱글즈' 관련 커뮤니티, 클립 영상 댓글창에서 입을 모아 지안의 행동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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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돌싱글즈6’ 캡처
MBN ‘돌싱글즈6’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MBN '돌싱글즈6' 제작진이 지안이 나오는 클립 영상의 댓글창을 막았다.

11월 4일 현재 '돌싱글즈' 채널에 올라온 지안의 8회 출연분 클립영상은 댓글창이 닫힌 상태. 타 출연자들의 분량이 주된 클립영상에는 여전히 댓글 작성이 가능하다.

이 같은 조치는 지안을 향한 과도한 악플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달 31일 방송된 '돌싱글즈' 8회에서 약 1시간 동안 지안의 흑화된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비판이 쏟아졌기 때문.

이날 지안은 창현과 1:1 선착순 데이트를 한 후 숙소로 돌아와 정명에게 "자꾸만 희영이가 생각난다"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고백했다. 자녀 유무 정보 공개를 한 후에도 "힘들다"면서 혼자 방으로 들어가더니 한참을 우는 모습으로 당황스러움을 유발했다.

그러던 중 지안은 진영이 희영과 대화를 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갑자기 흑화한 모습으로 파장을 불렀다. 야구모자를 쓰고 삐딱한 태도로 공용거실에 나타나 창현에게 1:1 대화를 신청하더니, 다른 돌싱남녀들을 카라반으로 데려가 희영에 대한 마음을 돌발 고백한 것.

이 과정에서 지안은 과격한 어투, 진영과 창현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태도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돌싱글즈' 시즌 역사상 최고의 빌런이라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였다. MC들마저 지안의 어투와 태도를 지적하고 표정 관리를 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수많은 시청자들은 '돌싱글즈' 관련 커뮤니티, 클립 영상 댓글창에서 입을 모아 지안의 행동을 비판했다. 하지만 그 가운데에는 선을 넘는 악성 댓글도 다수였다. 이에 제작진이 출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댓글창을 폐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돌싱글즈6'는 돌싱들의 마지막 사랑 찾기가 펼쳐지는 오리지널 돌싱 연애 예능. 강원도에 마련된 '돌싱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미영, 방글, 보민, 성서, 시영, 정명, 지안, 진영, 창현, 희영의 러브라인을 그려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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