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이 보관해왔던 삼성전자 역사 기록물 전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소중히 간직해 온 합격통지서, 신입사원 수첩 등이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 전시됐다.
삼성전자는 4일 뉴스룸을 통해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 임직원들이 기증한 회사의 옛 자료 497점 가운데 일부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소중히 간직해 온 합격통지서, 신입사원 수첩 등이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 전시됐다.
삼성전자는 4일 뉴스룸을 통해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 임직원들이 기증한 회사의 옛 자료 497점 가운데 일부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한 기증자는 1997년 우편으로 받은 입사 합격 통지서를 기증했다. 그는 "적성검사, 면접 등 각 단계를 통과할 때마다 기쁜 마음에 전보를 버리지 못하고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기증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증자는 20년 전 입사 당시 받은 ‘반도체 용어집’을 기증하며 “당시에는 생소한 용어들을 실시간으로 검색하는 것이 쉽지 않아 이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신입사원 OJT 실습 노트, 핵심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됐던 지역전문가 1호 보고서, 삼성전자 애니콜 CF 광고 모음 등이 소중한 추억과 함께 기증됐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기증 사료들을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의 전시 콘텐츠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기증 자료에 담긴 소중한 추억을 통해 회사의 역사를 기리는 것은 물론 임직원들의 애사심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클로이 모레츠 "나는 게이 여성…해리스에 투표했다"
- 수업거부 학생 팔 잡아당겨 아동학대 판결 받은 교사…대법원은 "지도행위"
- 명태균 "'대통령·영부인' 추가 녹취 없어…민주, 사기 치지마라"
- 손님 카드로 600만원 뽑고 잠적한 노래방 직원…신원 파악도 어려운 이유는?
- 상가 건물 안에서 함께 '노상방뇨'한 중년 부부?
- ESG경영 강조하지만…현실은 '롤러코스터'
- 골프광 남편의 실체…알고 보니 '같은 단지' 유부녀와 바람? [결혼과 이혼]
- 민주, '녹취' 추가 공개…명태균 "대통령 전화로 통화 아직 하고요"
- "얼마나 컸을까"…'세계에서 가장 큰' 110살 악어, 자연사
- 중견 건설사 회장, 와인병으로 아내 머리 내리쳐 '불구속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