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온 "EVER 대응, 현대차와 적극 추진중"

권준호 2024. 11. 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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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은 4일 열린 올해 3·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최근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현대차그룹의 경우 기존 엔진을 활용하면서 배터리 용량을 축소해 원가 경쟁력을 제고한 차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며 "당자는 현대차그룹의 주요 벤더 중 하나로서 이번 EREV형 배터리 대응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EREV에 대한 관심이 최근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 자체가 전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거나 순수 전기차를 대체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를 대체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배터리 시장에서의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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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온 "EVER 대응, 현대차와 적극 추진
[파이낸셜뉴스] SK온은 4일 열린 올해 3·4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최근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현대차그룹의 경우 기존 엔진을 활용하면서 배터리 용량을 축소해 원가 경쟁력을 제고한 차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며 "당자는 현대차그룹의 주요 벤더 중 하나로서 이번 EREV형 배터리 대응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EREV에 대한 관심이 최근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 자체가 전체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거나 순수 전기차를 대체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를 대체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배터리 시장에서의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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