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오브라이프, 미니 3집 음방 마무리…'스티키' 이은 상승세

키스오브라이프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미니 3집 앨범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3일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미니 3집 '루즈 유어셀프'(Lose Yourself)의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루즈 유어셀프'는 몰입의 과정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앨범으로 완성도 높고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담아내 음악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타이틀곡 '겟 라우드'(Get Loud)는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며 꿈을 꾸는 이들의 빛나는 순간을 조명하고 나도 몰랐던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모습을 이들만의 힙한 바이브와 안정적인 가창력,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표현했다. 이에 최근 '더 쇼'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작 '스티키'(Sticky)에 이은 상승세를 보여줬다.

또한 수록곡 'Igloo'도 큰 사랑을 받았다.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Igloo'의 쇼케이스 영상을 시작으로 시크하면서도 키치한 선글라스 퍼포먼스가 인기를 끌며 음악 방송에서의 스페셜 무대와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을 기록하는 등 타이틀곡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이번 앨범은 대세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키스오브라이프의 단단함을 엿볼 수 있었다. 지난 4월 발매한 '마이다스 터치'(Midas Touch)의 기록을 깨고 9만 1000여 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고 데뷔 1년 3개월 만에 올림픽홀에 입성, 단독 공연 '키스 로드'(KISS ROAD)로 국내 팬들과 만나는 등 종횡무진 활약하며 올해 최고의 '대세 걸그룹'으로 입지 굳히기에 성공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첫 월드 투어 콘서트 '키스 로드'로 북미 20여 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에 나선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