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TK 왜 돌아섰나? “의료개혁부터 균열. 김 여사 문제 미적거려”
-TK, 尹 지지율 18%. 전체 분위기와 일치된 부분 있어
-누적된 여론의 경고음,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여전히 견고
-영부인은 대통령 한 발짝 뒤에서 지혜롭게 보좌해야
-TK, 탄핵의 장이 된다는 건 상상하기 힘들어
-TK의 尹 지지, 朴 지지의 농도보다 옅어. 깨지기 쉬운 사랑
-한동훈, TK에서 인기. 대중적 기선 제압 능력 확실
-한동훈, 尹과 진검승부 해야. 명태균 관련 정보전도 있어야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문제 미적거려...누적된 문제 해결 쉽지 않아 박재일>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
☏ 진행자 >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 많이 회자가 됐죠.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인데요. 대통령의 지지율이 19%를 기록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는데요. 근데 여기서 눈길을 끄는 건 이 평균 수치도 수치이지만 보수 텃밭으로 불려왔던 대구 경북 지역에서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입니다. 평균보다 오히려 낮은 18%를 기록했는데요. TK 민심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이분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 전화로 연결합니다. 나와 계시죠?
☏ 박재일 > 네,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예, 안녕하세요. 이 여론조사 결과 TK지역에서도 많이 회자가 되고 있습니까?
☏ 박재일 > 며칠, 주말을 거쳤으니까 회자된다기보다도 조금 저 개인적으로는 살짝 놀랐습니다. 물론 전국단위 여론조사에서 우리가 조금 주의할 게 표본오차도 TK, 표본오차도 적고 한 100개 정도 남짓
☏ 진행자 > 그렇죠. 샘플이 한 그 정도 되겠죠.
☏ 박재일 > 표본오차가 커서 그렇지만 어쨌든 그래도 전체 분위기와 조금 추세와 일치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물론 국민의힘 당 지지는 여전히 견고한 걸 보면 좀 다릅니다만 그 자체는 또 어떻게 보면 여론조사 18, 19% 이게 맞다는 이야기들이 있으니까 제가 보기에는 조금 살짝 놀란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 진행자 > 근데 어떻게 그럼 그 수치 말고 실장님이 체감하시기에 TK지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 인기가 많이 싸늘해지고 있다고 어떻게 체감을 하세요?
☏ 박재일 > 아무래도 여론이라는 것이 대구 경북도 인구가 적지는 않잖아요. 500만 이상 되니까 민심이든 여론이든 굉장히 누적된 그런 추세가 있어야 되겠죠.
☏ 진행자 > 그렇겠죠.
☏ 박재일 > 하루아침에 이렇게 갑자기 푹 떨어지고 이런 것은 아니니까, 주변에서 아무래도 명품백 사건이랄까요. 그 이후에 대통령 부부를 향한 이런 부분들이 이게 바이럴이 인화성이 강하잖아요. 사람의 입소문이 있는 것이고.
☏ 진행자 > 그렇죠.
☏ 박재일 > 또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대중 심리도 다들 비판적이니까 나도 따라가는 심리도 있겠죠, 대중들이라면. 밴드왜건 효과입니까. 그런 누적된 여론의 경고음이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 진행자 > 그래요. 지금 자연스럽게 싸늘해진 이유도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런 명품백 말고 김건희 여사 요인 말고 또 다르게 주요하게 작용했던 다른 요인이 있습니까?
☏ 박재일 > 예를 들면 대구에서는 지금 현재 우선 민생 경제가 안 좋다는 건데 대구의 부동산 경기가 안 좋은 부분이 있어요. 미분양 아파트가 많이 쌓여 있고 이건 전국적인 경제 전반은 전국적인 공통 현상이라고 보고요. 자영업자가 어렵다든가. TK에서 어떻게 본다면 어쨌든 의료 개혁 이 부분이 상반된 윤석열 대통령의 찬반을 놓고 공이냐 아니냐 따져놓고 볼 때는 상반된 평가가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대구가 독특하게 의사들의 입김, 의료인들의 위상이 큰 도시라고 보거든요.
☏ 진행자 > 그런가요, 대구가?
☏ 박재일 > 의료도시라고 볼 수 있죠. 왜냐하면 예를 들면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특정 도시는 예를 들면 특정 무슨 시민단체든 정치적인 굉장한 이념이든 사건을 중심으로 해서 그 지역의 정치 성향이 규정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TK는 그렇지는 않잖아요. 한편으로 보면 그냥 정상적인 사회구조를 갖고 있다고 보죠, 어떤 정치적인 면에서. 그러면 아무래도 보수적이다 보니까 의사들이든 법조인이라 할까요. 이렇게 사회 계층의 발언권이 센 분들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말이 먹혀 들어가고 있죠. 그것이 그리고 탄탄한 사회 전반의 어떤 기류, 정치적인 패턴을 이렇게 만들어가고 있는데 의사 분들이 사실 그렇지 않잖아요. 올 초부터 시작돼서 굉장히, 원래는 윤석열 대통령 현 정부를 굉장히 지지해줘야 될 입장인데 쉽게 말해서 어디 가서 대통령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계속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의사 분들도 만나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환자들도 많고.
☏ 진행자 > 그렇죠. 그렇죠.
☏ 박재일 > 지금 이 사안이 굉장히 사생결단식으로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이 대구에서는 조금 더 균열이 간 단초가 됐다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의정갈등에서부터 균열이 가기 시작을 했고 김건희 여사 건 특히 명품백이나 이런 것들이 상당히 크게 어떤 타격을 가했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
☏ 박재일 > 아무래도, 네.
☏ 진행자 > 근데 대구 경북 지역, 물론 다른 지역이라고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그리는 영부인상이 있고 그 다음에 언론을 통해서 전달되는 김건희 여사의 행적이 있지 않습니까? 이 불일치에 대한 어떤 문제의식이 상당히 큰 건가요? 그러면.
☏ 박재일 > 이건 글쎄요. 구체적으로 김건희 여사 부분이 나와서는 우리가 아주 구체적인 팩트들이 조금씩 나오지만 다 전모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어떻게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방금 무슨 영부인상이라고 그러셨는데 어쨌든 전통적으로 대구든 경북이든 아니면 전국적이든 우리 한국 고유의 대통령 부인을 바라보는 이상적인 모습이 국민의 마음속에 내재된 건 있겠죠. 그죠.
☏ 진행자 > 예를 들어서 육영수 여사라든지 이런 상, 어떤 이런 걸 말씀하시는 걸까요?
☏ 박재일 > 아무래도 그렇겠죠. 조금 더 한 발 뒤 반 발짝 뒤에서 대통령을, 우리 흔히 현모양처라고 하듯이 그런 부분에 보수적인 입장이라면 그런 상을 그릴 수 있겠죠. 너무 앞서지도 않으면서도 지혜롭게 보좌를 할 수 있고 또 사회 어두운 구석을 우리가 잘 살펴주는 그런 상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과는 조금 거리가 멀다는 느낌을 갖고 있겠죠.
☏ 진행자 > 거기에 대한 문제의식은 확실하게 바탕에 깔려 있다 이런 말씀이시고,
☏ 박재일 > 네.
☏ 진행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탄핵 전야라고 하는 말을 자주 쓰는데요. 실제로 TK 민심, 탄핵에 대한 우려도 좀 있다고 보세요?
☏ 박재일 > 글쎄요. 탄핵이 윤석열 대통령, 이 현 정권을 말한 탄핵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어쨌든 그건 대구 경북에서 탄핵의 장이 된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고요. 아마 홍준표 시장은 글쎄요, 한동훈 대표를 향한 그런 경고성 얘기를 하면서 이 말들이 나오고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됩니다. 홍 시장은 한 대표에 대해서 셀카놀이를 했다 대선놀이를 한다 굉장히 비판적이지 않습니까?
☏ 진행자 > 그렇습니다. 그런 점에서?
☏ 박재일 > 네.
☏ 진행자 > 조국혁신당이 지난 토요일에 대구에서 탄핵다방 1호점 개점 행사를 가졌잖아요. 시민들 반응은 어땠어요?
☏ 박재일 > 이게 저희 회사 앞이었는데,
☏ 진행자 > 그런가요?
☏ 박재일 > 제가 사실 주말에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사진하고 이런 걸 보고 이렇게 했는데 커피를 파는 게 아니고 나눠주고 이러는데 그 장면에서는 호응이 있었지만 TK 정치 지형 자체 여론을 바꿀 수 있는 아직 조국혁신당이 그런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조국혁신당 의원이 많지는 않지만 거기 보면 차규근 의원이나 박은정 의원은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나왔어요. 대구 출신이라고 볼 수 있는데, 물론 민주당의 경우는 어쨌든 고정적인 한 20%에서 25% 전후의 확고한 지지세가 있지만 조국혁신당은 어떤 정치적 포션을 강하게 지금 차지하기에는 몇 퍼센트 정도 된다고 우리가 이야기하기에는 힘든 상황은 아닌가 이렇게 보여집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많은 정치평론한 분들이 지금 윤석열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교를 하거든요. 그러면서 TK민심을 이야기하면서 두 사람을 비교를 하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구 경북 지역에서의 거의 콘크리트 지지층이 떠받치고 있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그게 없다 이렇게 진단을 하는데 이런 진단에는 동의하세요?
☏ 박재일 > 분명히 일부 동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잘 아시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단 한 번의 선거로 대통령이 됐잖아요. 특히 지역구가 없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교한다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쨌든 대구 달성에서 3선 4선을 선거를 여러 번 치렀고, 우리 시민들과의 싫든 좋든 연대감이 우리가 동질성을 굉장히 많이 가졌겠죠. 근데 윤석열 대통령은 어떤 보수진영 이쪽의 진영이라는 정치적인 어떤 진영 논리에서 굉장히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그 지지의 농도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는 좀 옅다고 볼 수 있겠죠.
☏ 진행자 > 그러면 예를 들어서 진영 논리에 따른 선택의 결과지 그것이 일종의 어떤 정서적 애착관계가 형성이 되어 있는 건 아니다. 고로 경우에 따라서는 약간 속칭 버릴 수도 있다, 혹시 이렇게 연결할 수 있는 겁니까?
☏ 박재일 > 완전히 정서적으로 다르다고, 물론 좋아서 지지했겠지만 그 농도는 사랑의 애정의 강도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했던 그 경로와는 조금 다르다는 뜻이죠. 아무래도 좀 살짝 더 깨지기 쉬운 지지와 사랑이 아니었겠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 진행자 > 한동훈 대표에 대한 민심은 어떻습니까? 대구 경북 지역에서.
☏ 박재일 > 제가 보기에는 한 대표를 대구 경북에서 싫어하는 정치에 관심 있는 사람들, 평범한 사람들은 누가 누군지도 몰라요. 자기 먹고 살기 바쁜 사람들은. 요즘 대통령 이름도 잘 모르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데 다만 한 대표가 어쨌든 63%던가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대표가 됐잖아요.
☏ 진행자 > 그렇습니다.
☏ 박재일 > 그렇다면 잘 아시겠지만 TK의 당원이 꽤 크죠.
☏ 진행자 > 그럼요.
☏ 박재일 > 40% 30% 이상 되잖아요. 그 사람들의 지지가 없었다면 되지도 않았어요. 한 대표의 지지가 있다고 봐야 되죠. 인기도 있었고 실제로 저번 주입니까. 제가 왔을 때 가보니까 물론 위드후니인가 팬심들의 영향이 크지만 그래도 열기를 보면 강하게 어떤 평범한 정치인과는 달리 한 대표가 확실히 대중적인 기선을 제압하고 인기를 모을 수 있는 그 능력이 일부 있다 하는 것은 확실해요. 물론 그것이 나중에 가면 어떻게 반대적인 여론도 더 크게 형성될 요인이 되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실제로 그렇고 TK에서도 그런대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정치인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제가 이 질문을 드린 이유가 뭐냐면 한동훈 대표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있는 입장에서 살려면 어느 시점에 가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차별화를 할 수밖에 없을 텐데, 이때 배신자 프레임이 작동이 되느냐 아니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한동훈 대표를 지지해야 된다는 여론으로 흐르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 근데 그러면 그 관건을 쥐고 있는 것은 역시 대구 경북 지역 아니냐 이런 진단이 일반적이잖아요. 어떻게 전망을 하십니까? 실장님은.
☏ 박재일 > 정치 내부의 깊숙한 무슨 소설 같은 얘기가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 흔히 진검승부라고 하는 건데 혹은 두 사람의 진검승부일 수 있겠죠. 호사가들은 웬만하게 정치를 재미있게 보는 사람들은 다 그 얘기하죠. 배신자 프레임 어떻고 하는데 한 대표로서나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한동훈 대표가 적수가 아닐 겁니다, 이제. 대통령이잖아요.
☏ 진행자 > 그렇죠.
☏ 박재일 > 국민적 평가만 남으신 분이고 한 대표라면 글쎄요. 야심이 있는지 정확하게 속마음을 제가 들어본 적은 없는데 그게 있다고 보면 지금 방금 사회자 분께서 말씀하신 윤석열 대통령의 관계, 여러 가지 자신을 포장하기 위한 부분, 이런 것들과 연계돼서 중대한 정말 진검승부를 해야 되겠죠. 아마 민심을, 제가 보기에는 민심의 전체 포착하는 능력이 대단해야 될 겁니다. 지금은 이번 명태균 사건이나 이런 걸 보면 쉽게 말해서 정보전도 좀 있어야 될 것 같고요. 국민의 여론이 앞으로 굉장히 많이 왔다갔다할 수도 있기 때문에 어떤 특정 사안을 놓고는, 그거를 잘 헤쳐 나가야 아마 한 대표에게도 미래가 있겠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해법 문제인데요, 저희가 며칠 전에 이철우 경북지사하고 인터뷰를 했어요. 그때 이철우 지사는 김건희 여사가 활동을 자제하면 TK민심도 회복이 될 거다, 이렇게 전망하던데 실장님이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이 정도 수준에서도 TK 민심이 회복이 될 수 있다고 보세요?
☏ 박재일 > 물론 충분히 공감은 갑니다. 아마 지금 당장 김건희 여사 부분에 대해서 정무적으로 대통령실에 얘기하면 미적거린다고 할까요. 우리가 흔히, 이게 너무 심했죠. 이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인데 그런 부분이 해소된다면 상당한 여론의 지지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 그런데 지금 글쎄요. 우리 흔히 말하듯이 주식을 해보시면 주식 내리기는 쉬워도 오르는 건 쉽지 않아요, 굉장히.
☏ 진행자 > 그렇죠.
☏ 박재일 > 그런 부분이 있고 여론도 모두에 말씀드린 대로 굉장히 상당한 기간 동안 누적된 부분도 있기 때문에 쉽지 않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다만 예를 들면 과거에 아주 오래전이지만 김영삼 전 대통령이 예를 들면 재임 시절에 TK에서 굉장히 여론이 안 좋았어요, 특히. 그건 물론 우리가 잘못 뽑았다, 손가락을 어떻게, 방송에서 말을 해도 됩니까. 잘라야 된다, 이런 얘기도 하고 이랬는데 그때는 대구와 부산의 어떤 갈등
☏ 진행자 > 네, 그렇죠.
☏ 박재일 > 국가산단이나 삼성 상용차 유치 이런 부분을 놓고 굉장히 갈등이 심해서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디스랄까 비토가 막 올랐는데 지금도 그렇게 지역적인 문제를 지역 사람의 마음을 확 휘어잡는 그런 이슈는 아니기 때문에 어쩌면 김건희 여사에 대한 부분을 비롯해서 명태균 씨 이런 것들이 정무적으로 해소가 된다면 TK에서는 회복될 수는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보는데 또다시 돌아와서 모두에 말씀드린 대로 여론이라는 것이 누적된 것이고 아까 주식 얘기도 했지만 그렇게 어려운 것이니까 다시 올라가기가, 낙관할 수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실장님.
☏ 박재일 > 네, 수고하십시오.
☏ 진행자 > 지금까지 박재일 영남일보 논설실장과 함께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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