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산 해조류' 세계 이목 집중…NASA 친환경적인 양식 방법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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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산 1번지이자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된 해조류가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 생태계의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으며 세계 곳곳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세계자연기금(WWF)에 이어 세계은행(WB), NGO 단체와 영국, 캐나다 등 세계 곳곳의 해조류 양식 전문가, 종사자들이 완도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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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산 1번지이자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된 해조류가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 생태계의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으며 세계 곳곳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일 전남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는 김, 미역, 다시마, 톳, 매생이 등 다양한 해조류를 연간 80만톤, 전국 생산량 5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이다. 지난해 총 3176톤의 해조류를 수출하기도 했다.
2021년 미국 항공우주청(NASA)이 완도의 해조류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하며 따뜻한 기온과 완만한 조수 차로 해조류 양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고, 친환경적이라 언급해 화제가 됐다. 완도산 해조류의 우수성은 다방면으로 입증됐지만, NASA의 언급으로 더욱 국제적인 주목을 받게 됐다.
지난해 4월에는 세계자연기금(WWF)에 이어 세계은행(WB), NGO 단체와 영국, 캐나다 등 세계 곳곳의 해조류 양식 전문가, 종사자들이 완도를 방문했다.
지난 1월에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기관인 고등 계획원(ARPA-E)에서 한·미 에너지부 국제 공동 연구 개발 사업인 '외해 해조류 양식 기술 시스템 구축'(2025~2029년)을 위해 사업 대상지인 완도를 찾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외해 해조류 양식 시스템이 구축되면 해조류 활용 해양바이오산업 발전과 해조류 탄소 흡수원 지정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중순 신 군수는 미 항공우주청(NASA)을 찾아 실무진들과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 중립을 위해 해조류 신규 블루카본 인증에 대해 협의하고, 미국 에너지부 산하 기관인 에너지 고등 계획원(ARPA-E)과 해조류 양식 기술 및 외해 해조류 양식 시스템 구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완도(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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