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포티스, 팀은 부진하고 집엔 도둑 들고 ‘울상’···“제보하면 보상합니다”
양승남 기자 2024. 11. 4. 10:28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의 빅맨 바비 포티스(29)가 집에 도둑이 들어 “귀중품”을 도난당했다며 팬들에게 제보를 부탁했다.
포티스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저는 밀워키를 제 고향으로 생각합니다. 어젯밤, 제가 직장에 있는 동안 제 집이 도난당했고, 제가 소중히 간직하던 물건들이 많이 도난당했습니다. 팁이나 정보가 있으면 info@bobbyportis.com으로 보내주세요. 정보를 통해 회복이나 체포로 이어지면 보상을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게시물에는 포티스가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과 그의 집 내부의 감시 영상이 포함되어 있다.
포티스는 이날 밤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를 치렀다. 경기를 하러 집을 비운 사이에 도둑이 들어 소중한 물건을 도난당했다. 포티스는 이날 경기에서 10점·8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팀은 113-114로 패했다. 밀워키는 시즌 초반 1승5패로 출발이 좋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집에 도둑이 들어 소중한 물건을 잃게 되자 포티스는 팬과 지역민들에게 이를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다.
밀워키의 빅맨 포티스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불스에 1라운드 전체 22순위로 지명돼 입단한 뒤 워싱턴(2019)을 거쳐 2020년부터 밀워키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2021년 밀워키의 NBA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올시즌은 경기당 평균 11.0점에 7.7 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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