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美 타임스퀘어서 `빼빼로데이` 알린다

이상현 2024. 11. 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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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빼빼로데이를 알리는 대형 옥외광고를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타임스퀘어 광고로, 회사측은 올해는 규모를 더욱 키워 타임스퀘어 거리 내에서도 현지인 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모이는 위치에서 빼빼로 브랜드와 빼빼로데이를 알리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고 영상에는 빼빼로 브랜드 앰배서더인 아이돌 '뉴진스(NewJeans)'가 등장해 빼빼로데이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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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옥외광고에 빼빼로 광고가 나오고 있는 모습. 롯데웰푸드 제공
타임스퀘어 옥외광고에 빼빼로 광고가 나오고 있는 모습. 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빼빼로데이를 알리는 대형 옥외광고를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TSX 브로드웨이' 빌딩의 초대형 스크린에 디지털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타임스퀘어 광고로, 회사측은 올해는 규모를 더욱 키워 타임스퀘어 거리 내에서도 현지인 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모이는 위치에서 빼빼로 브랜드와 빼빼로데이를 알리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의 슬로건은 '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Show your love with Pepero)'다. 빼빼로데이가 과거 한국 여중생들 사이에서 우정을 나누는 의미로 시작돼 현재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대표적인 한국의 '데이(Day)' 문화로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소비자들도 이날을 활용해 사랑과 감사를 마음을 표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고 영상에는 빼빼로 브랜드 앰배서더인 아이돌 '뉴진스(NewJeans)'가 등장해 빼빼로데이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뉴진스 멤버들은 가족, 친구, 이웃 등 마음을 전할 사람들을 떠올리며 빼빼로를 마련하고, 행복한 표정으로 제품 겉면에 메시지를 적기도 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올해는 빼빼로의 핵심 브랜드 가치인 '나눔'을 글로벌 시장 소비자들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며 "빼빼로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따.

한편, 빼빼로의 브랜드 옥외 광고는 빼빼로데이를 전후로 미국 LA 중심가와 코리아타운, 아시아 지역에서는 베트남 호치민에서도 상영되고 있으며, 제품은 미국, 동남아, 중동 등 약 5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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