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움 속 조화…국립국악원, '시나위' 주제 공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시나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무대를 꾸민다.
시나위는 연주자의 기량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나타낼 수 있는 민속악의 대표 음악이다.
김정림 민속악단장과 윤서경·이재혁 단원이 새롭게 구성한 시나위 음악을 들려준다.
유지숙 민속악단 예술감독은 "새롭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통해 보완하고 다듬어 새로운 음악을 탄생시키는 것은 연주자의 숙명"이라며 "음악적 완성을 향한 한 걸음으로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시나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무대를 꾸민다.
국립국악원은 올해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오는 6~7일 '오늘의 허튼가락'을 풍류사랑방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공연의 주제는 '시나위'다. 시나위는 연주자의 기량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나타낼 수 있는 민속악의 대표 음악이다. 즉흥 음악으로 연주자들의 기량과 호흡이 그대로 표현되는데, 연주자들이 각자의 소리를 내다가도 어느 순간 흐름을 끌고 가는 악기의 소리를 쫓아 그 선율을 뒷받침해주며 서로 조화를 이뤄야 음악이 완성된다.
김정림 민속악단장과 윤서경·이재혁 단원이 새롭게 구성한 시나위 음악을 들려준다. ▲현악 시나위-강산지곡 ▲태평소시나위-상생 ▲관악시나위-무악의 흐름 ▲구음시나위-메나리 토리에 의한 '류' ▲남도시나위-남도의 애이불비, 5가지다.
유지숙 민속악단 예술감독은 "새롭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통해 보완하고 다듬어 새로운 음악을 탄생시키는 것은 연주자의 숙명"이라며 "음악적 완성을 향한 한 걸음으로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쳤어 어떡해 엄마"…강남 '8중 추돌' 통화 내용 보니
- '최민환에 양육권 소송' 율희, 변호사 만났다 "늦었지만 바로잡을 것"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
- 예측 귀재, 5일 0시반에 "해리스 50.015% 승리 확률" [美대선2024]
- 청순한 외모로 참치 해체쇼…대기업 때려친 일본 女 난리
-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하다 '깜짝'…세탁기에 비친 나체男
-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소송 중 '밤일' 루머…가짜뉴스 칼 뺐다
- 길 한복판서 '후'…옥주현, 흡연 연기 논란 시끌
- 조세호, 결혼식 하객 '재산순' 자리배치? "3일간 800명 하객 정리"
- 정준하 "카페 운영, 첫달 매출 2억…2년 만에 폐업"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