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배 용량 늘린' 레몬 나노섬유 지지체 특허기술, 국제학술지 표지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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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과 한국화학연구원 이차전지연구센터 김동욱 박사팀이 공동 개발한 전고체 전지용 나노섬유 지지체 특허기술이 미국화학회(ACS)에서 발행하는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어플라이드 폴리머 머티리얼스'(ACS Applied Polymer Materials) 10월호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레몬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고안정성 고분자 전지를 구현하는 다층 다공성 나노섬유 지지체로 리튬 고분자 전고체 전지에 적합하도록 기공크기가 6배 커지면서 기존 지지체 대비 리튬 이온의 전달 속도가 2배 이상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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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과 한국화학연구원 이차전지연구센터 김동욱 박사팀이 공동 개발한 전고체 전지용 나노섬유 지지체 특허기술이 미국화학회(ACS)에서 발행하는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어플라이드 폴리머 머티리얼스'(ACS Applied Polymer Materials) 10월호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특허기술은 기존 전고체 지지체 대비 6배의 높은 용량을 발현하고, 안정성이 약 2배가 향상된 획기적인 차세대 기술이다. 레몬은 관련기술을 지난 8월21일자로 국제특허출원을 완료한 바 있다.
레몬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고안정성 고분자 전지를 구현하는 다층 다공성 나노섬유 지지체로 리튬 고분자 전고체 전지에 적합하도록 기공크기가 6배 커지면서 기존 지지체 대비 리튬 이온의 전달 속도가 2배 이상 향상됐다. 또 기능성 나노 멤브레인의 코팅으로 표면 특성이 개선돼 고분자 전해질의 함침성(절연물 자체나 틈에 절연물을 침투시키는 성질)이 높아졌다.
아울러 다층 다공성 섬유 지지체를 적용한 리튬 고분자 전고체 전지는 이온전도도와 고분자 전해질 함침성 향상으로 기존 지지체 대비 용량 증대와 율속 특성이 향상됐다. 기존 지지체 대비 외부 충격에 대한 안정성도 증가했다. 전고체 전지 파우치 셀은 구부려 접거나(folding) 여러 번 자르더라도(cutting) 안정적으로 작동했다.
김광진 레몬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학술지 표지 논문으로 게재된 것은 전지 관련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계 최고의 나노전문 기업으로 관련 제품의 상용화와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시장 진입이 가속화 될수 있도록 더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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