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모든 순간 영원하길" 뉴진스, 건강한 에너지

조연경 2024. 11. 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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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그(VOGUE)〉




뉴진스(NewJeans)가 쿨하고 역동적인 매력을 뽐냈다.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와 나이키가 함께한 디지털 표지를 공개했다.

화보 속 뉴진스는 5인 5색 스타일링을 선보이는가 하면, 과감하고 생동감 넘치는 포즈로 스포티한 감성을 배가 시켰다. 유닛 컷에서도 각자 개성에 맞는 연출로 빼어난 콘셉트 소화력과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뉴진스는 화보 촬영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팀 활동부터 개인적인 취향까지 다양한 생각을 진솔하게 전했다.



〈사진=보그(VOGUE)〉





〈사진=보그(VOGUE)〉


민지는 "멤버들이 어떤 존재냐"는 질문에 "저를 정말 많이 성장 시키고 모든 순간 큰 힘이 된 소중한 존재다. 제 인생에 빠지면 안 되는 하나의 커다란 기둥 같다"고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평소 필름 카메라, LP 등 레트로 감성을 좋아하는 하니는 "필름 카메라는 그때의 그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서 나중에 보고 추억을 떠올리는 매력이 있다. 음악 듣고 싶을 때 LP 앨범 커버를 보면서 고르는 게 정말 재밌고 힐링된다"고 말했다.

다니엘은 도쿄돔 팬미팅 때 선보인 자작곡에 대해 "가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을 노래에 담으면 부끄러움 없이 잘 전할 수 있다. 버니즈(Bunnies·팬덤)에게 느끼는 따뜻함, 설렘을 노래로 담고 싶었다. 버니즈와 함께하는 빛나는 모든 순간들이 정말로 소중하고 영원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든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데뷔 후 다양한 무대를 경험하면서 얻은 마음가짐에 대해 해린은 "그때 그때 무대 상황에 따라 최선을 다한다. 변수가 생기더라도 자유롭게 대처하려고 한다", 혜인은 “지나고보면 쓸데없는 걱정 때문에 그 순간을 온전하게 즐기지 못해 후회될 때가 있었다. 그래서 언젠가부터는 부담감보다는 두근거리는 마음이 더 커졌다. 그리고 그 부담감조차도 재밌고 감사하다"고 답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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