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테, 글로벌 플랫폼 출시… 해외 공략 나선다

최효정 기자 2024. 11. 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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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명품 플랫폼 젠테는 글로벌 플랫폼을 출시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젠테는 올해 해외 부티크와의 확장에 더 집중하며 네트워킹을 강화해 왔다.

이번 글로벌 플랫폼은 젠테가 지난해부터 일본의 바이마와 중국의 포이즌을 통해 해외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후 이뤄졌다.

더불어 젠테는 브랜드 직소싱을 진행할 신흥 브랜드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물론, 향후 글로벌 패션하우스의 명품 브랜드들과도 독점 캡슐 컬렉션을 기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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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명품 플랫폼 젠테는 글로벌 플랫폼을 출시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젠테는 올해 해외 부티크와의 확장에 더 집중하며 네트워킹을 강화해 왔다.

현재 젠테는 이탈리아, 프랑스 등 전 세계 10여개국, 330여개 부티크와 협력 관계를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7000개 이상의 브랜드를 공급하고 있다.

젠테는 내년까지 중동, 미주에 위치한 부티크들과의 추가 계약도 추진하고 있다.

/젠테 제공

젠테는 최근 신명품과 신흥 브랜드를 적극 내세우고 있다. 젠테가 직소싱한 뉴욕 브랜드 ‘귀조’는 플랫폼 입점 첫 주 의류 판매 순위 10위권에 진입했고 ‘아워레가시’, ‘미하라’ 등 브랜드들의 판매량도 20배 성장했다.

이번 글로벌 플랫폼은 젠테가 지난해부터 일본의 바이마와 중국의 포이즌을 통해 해외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후 이뤄졌다.

양 플랫폼을 통한 각국에서의 실적이 연간 100% 이상씩 성장했다.

글로벌 서비스에도 젠테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젠테포레’가 반영된다. 부티크와의 실시간 재고 연동을 통해 100% 정품 판매를 진행하면서 중간 유통비를 절감하는 것이 골자다.

또 글로벌 PG사들과 협력해 현지화 된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해외 고객들은 추가비용 없이 편리하게 젠테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젠테는 브랜드 직소싱을 진행할 신흥 브랜드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물론, 향후 글로벌 패션하우스의 명품 브랜드들과도 독점 캡슐 컬렉션을 기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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