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스타일 어워즈 2024' 수익금 1억 기부

〈사진=엘르(ELLE)〉

엘르 스타일 어워즈(ELLE STYLE AWARDS)가 행사 수익금 '1억 원'을 기부한다.

패션 매거진 엘르가 주최하는 엘르 스타일 어워즈는 자기 분야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인물들을 초청해 수상하는 국내 유일의 스타일 시상식이다.

지난 달 17일 개최 된 '엘르 스타일 어워즈 2024'는 MC 이수혁 장도연의 진행으로 김수자, 고민시, 그레이, 성시경, 안보현, 안성재, 에이티즈 산, 이제훈, 이하늬, 이혜미, 임지연, 장기하, 조민석, 하정우, 혜리, CL 등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 된 이번 기부금 1억 원은 '엘르 스타일 어워즈 수상자들처럼 자신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초록우산 인재양성지원사업에 전달 될 예정이다.

특히 아동들의 성장 환경 격차를 해소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재정 된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 후원에 하정우, 이하늬, 이제훈, 이수혁과 브랜드가 동참, 다가오는 연말 따스함을 전할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한편 엘르 스타일 어워즈는 영국, 스페인, 중국, 싱가포르, 인도 등에서 개최되는 시그니처 이벤트다. 한국에서는 2018년과 2019년에 개최됐고, 6년 만에 다시 개최 된 올해 시상식에는 1200명에 달하는 게스트가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 글로벌 패션 미디어로서 엘르의 위상을 입증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