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 "멤버들, 내 인생에 빠지면 안 되는 커다란 기둥"

정혜원 기자 2024. 11. 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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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민지가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팬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는 4일 공식 계정을 통해 뉴진스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뉴진스는 스니커즈를 착용하고 5인 5색의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뉴진스는 화보 촬영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팀 활동부터 개인적인 취향까지 다양한 생각을 진솔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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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 제공| 보그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뉴진스 민지가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팬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는 4일 공식 계정을 통해 뉴진스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뉴진스는 스니커즈를 착용하고 5인 5색의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기에 과감하고 생동감 넘치는 포즈는 이들의 매력을 더욱 높였다.

뉴진스는 화보 촬영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팀 활동부터 개인적인 취향까지 다양한 생각을 진솔하게 전했다. 민지는 멤버들이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저를 정말 많이 성장시키고 모든 순간 큰 힘이 된 소중한 존재"라며 "제 인생에 빠지면 안 되는 하나의 커다란 기둥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평소 필름 카메라, LP 등 레트로 감성을 좋아하는 하니는 "필름 카메라는 그때의 그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서 나중에 보고 추억을 떠올리는 매력이 있다"라며 "음악 듣고 싶을 때 LP 앨범 커버를 보면서 고르는 게 정말 재밌고 힐링된다"라고 말했다.

다니엘은 도쿄돔 팬미팅 때 선보인 자작곡에 대해 "가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을 노래에 담으면 부끄러움 없이 잘 전할 수 있다"라며 "버니즈(공식 팬덤명)에게 느끼는 따뜻함, 설렘을 노래로 담고 싶었다. 버니즈와 함께하는 빛나는 모든 순간들이 정말로 소중하고 영원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든 곡"이라고 설명했다.

뉴진스는 데뷔 후 다양한 무대를 경험하면서 얻은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들려줬다. 해린은 "그때 그때 무대 상황에 따라 최선을 다한다. 변수가 생기더라도 자유롭게 대처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혜인은 "지나고보면 쓸데없는 걱정 때문에 그 순간을 온전하게 즐기지 못해 후회될 때가 있었다. 그래서 언젠가부터는 부담감보다는 두근거리는 마음이 더 커졌다. 그리고 그 부담감조차도 재밌고 감사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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