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복판 주차…부산진구, '불법주차 테마별 사진전' 진행

장광일 기자 2024. 11. 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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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부산 부산진구청에서 열린 2024년 불법주차 테마별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다.(부산진구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도로 한가운데 멈춰서 있거나 인도를 가로막고 있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불법 주정차 사진들을 모은 이색 전시회가 개최됐다.

4일 부산진구에 따르면 '2024년 불법주차 테마별 사진전'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부산 부산진구청에서 열렸다.

전시는 불법 주정차의 실태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직접 단속했던 사례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사례 △황당했던 사례 △진행됐던 주정차 관련 캠페인 총 4개 테마, 25점으로 구성됐다.

한 SUV 차량이 도로 한복판에 주차돼 있다.(부산진구 제공)

부산진구 관계자는 "특히 한 SUV 차량이 도로 한복판에 주차를 해둔 사진은 6~7년이 지났음에도 계속해서 회자되는 사진 중 하나"라며 "불법 주정차는 주행하는 차량과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대형 사고를 일으킬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주정차 위반 차량의 사진을 본 시민들이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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