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열애’ 이정재♥임세령, 美 LACMA 참석...올블랙 커플룩

이정재 임세령이 올해도 美 라크마(LACMA)에 참석했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제공|구찌

배우 이정재(51)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47)이 올해도 美 라크마(LACMA)에 동반 참석했다. 10년째 공개 연애 중인 두 사람은 해외 문화, 영화계 행사에 다정하게 등장하곤 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자선행사인 ‘2024 LACMA 아트+필름 갈라’(LACMA ART+FILM)가 열렸다. 미국 문화계 대표 행사 중 하나로, 라크마 갈라에서는 대표적 예술계 인물을 선정해 그 업적을 조명해 왔다.

이정재, 임세령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행사에도 올블랙 커플룩으로 다정하게, 당당하게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정재는 깔끔한 블랙 턱시로, 임세령은 우아한 블랙 튜브톱 드레스를 골랐다. 모두 구찌였다.

3일(현지시간) ‘2024 LACMA Art+Film Gala’에 참석한 이정재. 제공|구찌

두 사람은 배우 이수혁 문가영, 행사 주최측인 에바 차우 등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 중이다. 칸 영화제, 미국 에미상, 라크마 등에서 포착되곤 했다.

이정재는 오는 12월 26일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