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동물원 새끼 치타 네 마리 첫 검진
KBS 2024. 11. 4. 09:52
노르웨이 남부 크리스티안산드의 한 동물원….
지난 10월 15일 태어난 새끼 치타 네 마리입니다.
생후 보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포효하는 듯한 모습이 사랑스러운데요.
이제 눈을 뜨고 어느 정도 주변을 감지할 수 있는 시기가 돼 생애 첫 건강검진을 받게 됐습니다.
[웰베르그/동물원 수의사 : "이렇게 새끼 치타를 안아보게 돼 정말 놀랍고 감격스럽습니다."]
수의사들이 네 마리 새끼 치타의 몸무게를 재고, 눈과 귀 등 모든 것이 이상 없는지 확인하고 칩을 부착합니다.
어미 치타가 첫 출산이었지만 새끼들을 훌륭하게 돌보고 있어 모두 건강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고 합니다.
[웰베르그/동물원 수의사 : "어미가 새끼들을 돌보는 데 능숙하며 많이 보듬고 젖을 먹이고 있어 모든 것이 아주 좋아 보입니다."]
사육사들은 새끼 치타를 돌보게 된 것은 사육사로서 최고의 경험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현재 야생에 남은 치타는 7천여 마리로 알려져 있는데요.
국제 멸종위기종 1등급으로 2030년쯤에는 야생에서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는 귀한 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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