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선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오가며 풀타임 이재성 “원정서 하고자 하는 플레이로 승점, 긍정적으로 생각”[현장인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승리하지 못했지만 이재성(32·마인츠)는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경기 후 이재성은 "힘든 원정 경기에서 승점을 딸 수 있어 기쁘다. 하고자 하는 플레이했다. 승리하지 못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프라이부르크=한지훈통신원·박준범기자] 승리하지 못했지만 이재성(32·마인츠)는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마인츠는 3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와 9라운드 맞대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마인츠는 리그 3경기 무승(2무1패)을 이어갔다.
이재성은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홍현석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이재성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기회가 많지는 않았다. 프라이부르크의 공세로 공격보다 수비에 집중했다. 이재성은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공헌했다.
이재성은 후반 29분 홍현석이 교체 투입된 후 위치를 바꿨다. 이재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내려가 볼 배급과 조율에 힘썼다. 이를 대신해 홍현석이 2선에 배치됐다. 유럽축구 통계전문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재성은 패스 성공률 85%, 기회 창출 1회, 리커버리 6회 등을 기록했다.
경기 후 이재성은 “힘든 원정 경기에서 승점을 딸 수 있어 기쁘다. 하고자 하는 플레이했다. 승리하지 못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마인츠는 원정이었지만 3경기 만에 무실점을 기록했다. 프라이부르크의 공격을 끝까지 막아냈다. 이재성은 “우리가 실점을 하지 않아야 안정적인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 원정에서도 실점하지 않아서 그런 부분이 리그 계속하면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한다. 결국 득점을 해야하니까 홈에서 승리가 없는데 클린시트와 함께 승리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재성은 축구대표팀에서도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9월부터 줄곧 축구대표팀에 승선해 소속팀을 오가고 있다. 다행히 보 헨릭센 감독은 주중에 열린 포칼에서는 이재성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이재성은 “감독님이 (내가)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것을 생각해주고 배려해줬고 1경기를 쉬고 뛰어 컨디션이 좋았다”라며 “배려해주시는 만큼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기장에 나갈 수 있도록 컨디션 관리를 잘하겠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남기, 금수저 인정 “한국일보 사장 아들 맞다” (관종언니)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에 옐로카드? “애들 위해 법 앞에서 한 약속 지켜달라 했건만”
- 박수홍♥ 김다예, 신생아 촬영→사진작가 저격 논란 “걱정되면 촬영 안 하면 그만”
- 이효리→박명수에게 “오빠 이사 선물 이거 사줘” 공기청정기 가격이 670만원? “농담” (‘할
- 추성훈 “재일교포라고 차별…선생님 ‘일본 사람 때리지 마라’며 폭행해”(강연자들)
- 입이 떡 벌어지는 추신수 美 대저택, 5500평 규모 농구장·박물관·영화관까지 ‘없는 게 없다’ (
- 이래서 갓 혜수, 20대 저리가라 잘록 허리라인
- 기대감이 실망감으로…‘흑백’ ‘나솔’ 연일 터지는 출연자 리스크 [SS초점]
- 빗썸 ‘코인 상장비리’ 검찰 수사 확대…12월26일 대법정 선고 [SS초점]
- 김종국, ♥결혼설 또 터졌다…LA 목격담 확산(‘짠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