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전여빈 주연 ‘검은 수녀들’ 을사년 극장 포문 연다…1월 24일 개봉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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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와 전여빈의 새 영화 '검은 수녀들'이 내년 1월 24일 개봉한다.
영화 배급사 NEW는 4일 '검은 사제들' 두 번째 이야기 '검은 수녀들'의 개봉 소식과 함께 해외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2015년 개봉해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며 544만 관객을 사로잡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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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송혜교와 전여빈의 새 영화 ‘검은 수녀들’이 내년 1월 24일 개봉한다.
영화 배급사 NEW는 4일 ‘검은 사제들’ 두 번째 이야기 ‘검은 수녀들’의 개봉 소식과 함께 해외 포스터를 공개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5년 개봉해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며 544만 관객을 사로잡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다.
배우 송혜교가 ‘검은 수녀들’에서 소년을 구하기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의식을 준비하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는다. 유니아를 도와 검은 수녀가 되기로 결심하는 미카엘라 수녀는 배우 전여빈이 맡았다.
저돌적이고 용감한 수녀 유니아로 스크린을 압도할 송혜교와 호기심과 의심을 품고 있는 수녀 ‘미카엘라’로 특별한 매력을 뿜어낼 전여빈이 새로운 변신과 연기 시너지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강렬함을 선사할 정망이다.
여기에 악마의 존재를 믿지 않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바오로 신부 역은 이진욱이,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 희준 역은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영화 ‘하이재킹’으로 주목받은 문우진이 맡았다.
올해 아시아 콘텐츠&필름마켓을 찾은 전 세계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검은 수녀들’의 해외 포스터는 악령으로 인해 고통받는 소년을 데리고 어딘가로 향하는 ‘유니아’, ‘미카엘라’의 뒷모습에서 강한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오직 소년을 살리겠다는 강한 의지로 금지된 의식을 시작하는 두 수녀가 예측할 수 없는 위험 속으로 뛰어드는 모습을 포착한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2025년 1월 2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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